천연진주와 양식진주의 차이
△ 천연진주
천연과 양식의 구분은 모패 내부에 이 물질(핵)이 자연적으로 들어간 것이냐 아니면 인공적으로 삽입한 것이냐에 따라 구분합니다. 참고로 시중의 모든 진주는 양식진주라 보아도 좋으며 그만큼 천연진주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진주는 연체동물의 분비물이 진주조개 내부에 우연히 침입된 벌레의 알이나 모래와 같은 이 물질에 피막되어 살아있는 생명체에 의해 생성된 유기질 보석중의 하나입니다.
진주 특유의 혼합색과 진주 광택은 모든 패류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패각이 자개와 같은 색과 광택을 내는 패류(조개)만이 가능합니다.
예전부터 동양에서는 인도, 스리랑카, 중국, 일본 등지의 바다에서 산출되었고 서양에서는 호주, 남양군도, 파나마, 페르시아만 등지에서 산출되었다고 나와있어요.
페르시아만의 천연진주가 세계 최대의 천연진주 산출지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페르시아만 주위의 유전탐색과 유전개발에 의해 바닷물이 심하게 오염되어 천연진주의 산출은 거의 괴멸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천연진주는 보석시장에서 극소수에 불과하며 양식진주에 비해 진주층이 두꺼우므로 진주광택이 아름답다. 오늘날 상품으로 유통되는 진주는 대부분 양식진주나 인조진주입니다.
△ 양식진주
양식진주는 모조품이 아니며 단지 사람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것 뿐입니다.
양식은 모패의 껍데기를 구형으로 갈아(인공핵)분비를 내는 에포델리움 세포조각을 핵에 붙여 진주보에 삽입시킨후 분비층이 인공핵에 피막되도록 하여 양식하는 것으로 크게 해수진주와 담수진주로 구분합니다.
진주는 바다에 사는 쌍각류 연체동물에서 주로 만들어지고, 일부 민물조개와 고동 조개에서도 드물게 생성되어 지기도 한다. 진주조개는 수심이 약 15m 정도인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하며 약 8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13년 정도 삽니다.
모패(Mother of pearl)는 1cm 전후의 치패(Baby of pearl)에서 2-3년정도 자란 7-15mm 정도 크기의 조개를 말하며, 그 종류에는 Akoya 조개(보통의 일본진주 양식에 사용)와 전복(반원진주에 사용), 백나비 조개(10cm 이상의 큰 진주 양식에 사용), 흑나비 조개(흑진주를 만드는데 사용) 등이 있습니다.
진주의 보석적 가치는 진주 특유의 오리엔트 효과(진주 특유의 광택)가 선명할수록, 또한 완전한 구형일수록, 크기는 클수록 가격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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